스포츠전체

맨유, 4년 3개월 만에 리그서 리버풀 꺾었다

  • 등록: 2022.08.23 10: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4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을 꺾었다.

맨유는 오늘(22일)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퍼드의 골을 묶어 리버풀을 2대1로 꺾었다.

맨유는 전반 16분 산초가 엘랑가의 컷백을 받은 뒤 침착하게 상대 수비를 벗겨내고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8분엔 래시포드가 상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36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지난 시즌 공동득점왕인 모하메드 살라가 한 골을 만회했다.

이로써 맨유는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승점 3점을 따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