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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올해 상반기 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고용 호조에 실업률 감소

등록 2022.08.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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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고용시장 호조로 시·군 지역의 고용률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도의 시지역의 취업자 수는 1361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이들 지역의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대비 1.4%p 상승했다.

또 9개 도 군지역 취업자도 지난해보다 1.3% 증가했고 고용률도 1.1%p 올랐다.

특히 서울과 광역시 등 지역도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이들 지역의 고용률은 57.3%로 지난해보다 1.9%p 상승했다.

고용 상황이 개선되면서 실업률도 함께 낮아졌다. 9개 도 시지역의 실업자는 3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 1000여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8%로 0.7%p 하락했다.

특광역시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부산 중구 4.9%p, 서울 관악구 4.4%p,대전 대덕구 3.7%p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시·군·구 대부분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하락해 시·군 고용률이 최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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