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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현주 앵커의 생각] 비상 상황

등록 2022.08.27 19:43 / 수정 2022.08.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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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진행하다보면 '비상'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게 됩니다.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

우리는 코로나로 지긋지긋한 비상시국을 지내왔고 앞서 따져봤던 출산율은 너무 낮아서 물가와 금리는 너무 올라 비상입니다.

그리고 국회도 주요 정당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비상 상황이죠.

제 1 야당은 내일이면 비상 시국을 마감하는데 집권 여당은 지금부터가 진짜 비상입니다.

유도했는지 진짜였는지, 어쨌든 생겨난 비상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만든 비대위 체제마저 휘청이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의 책임은 무한" 연찬회를 마치고 결의한 이 말이 마치 지금의 사태를 예견한듯 절묘합니다.

사회 곳곳의 비상 상황을 잘 정리해, 국민 삶을 안정되게 해줘야 할 정치가 가장 비상이니 피해는 오롯이 국민 몫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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