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19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첫 골이자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은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날 마요르카는 2대 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13분 코소보 출신 베다트 무리키가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됐다.

마요르카는 다음달 3일 지로나와 4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