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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예산안] '부모급여·병 봉급 인상' 尹 정부 국정과제 11조 원 반영

등록 2022.08.30 10:01 / 수정 2022.08.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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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10조 원 이상 반영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2023년 예산안'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11조 원 수준에서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만 0세 아동에 월 70만 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를 신설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1조 3000억 원이다. 올해는 영아수당으로 월 30만 원을 지급했고, 내년에는 부모급여로 월 70만 원을, 내후년에는 월 100만 원으로 지급하다는 계획이다.

병 봉급은 올해 병장 기준 82만 원 수준에서 13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한다. 여기에는 1조 원이 투입된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 5만 4000호 공급에도 1조 1000억 원을 편성했다.

가구 중위 180% 이하 청년에 만기 5년으로 월 40~70만 원을 주는 청년도약계좌도 도입한다. 또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에도 각각 3000억 원씩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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