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30일 '2023년 예산안'을 통해 내년 공무원의 임금은 4급 이상의 경우 동결, 5급 이하는 1.7%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차관급 이상은 내년 보수를 10% 반납한다고 밝혔고, 일부 고위 공무원의 보수도 동결 방침을 확정한 것이다.
다만 물가 상승률과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개선을 고려해 5급 이하는 1.7% 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공무원 보수위원회가 권고한 인상률 범위 1.7~2.9%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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