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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힌남노 영향 제주도·남해안 '최대 300㎜' 폭우

등록 2022.09.02 06:58 / 수정 2022.09.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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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일교차 유의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다가옴에 따라 지난 1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 앞 동빈내항에 많은 어선이 대피해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오후부터 제주도는 시간당 50㎜ 내외, 남해안은 30㎜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강수가 이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으로 관측된다.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50~100㎜, 경북권남부에는 10~60㎜, 강원영동, 경북북부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많은 강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 위험지역 및 저지대 등에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아침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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