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 10년후 학교 교실은 어떻게 변할까요? AI 등 IT기술이 발달할수록 교육은 하이터치, 즉 인성교육이 더 강조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오늘 TV조선 HTHT 교육포럼에선 글로벌 전문가들이 미래 교육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직접 만들 곡들이 웹 사이트를 통해 공유됩니다. 교사와 학생은 실시간 소통으로 자유롭게 느낌과 의견을 나눕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저마다의 수업 방식을 만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미래 교육 포럼, HTHT 2022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최민정 / 성남 신백현중학교 교사
"너무 많은 도움이 됐고 정말 많은 선생님들께서 학교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을…."
미국 등 선진국에서 연구 중인 AI 인공지능을 이용한 융합교육 디자인도 소개됐습니다.
AI가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는 사회정서적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로제 사군 / Education Commission 글로벌 컨소시엄 매니저
"AI발전가 발전할수록 인간이란 무엇이고,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욱 강조해야 한다."
이번 포럼을 위해 한국을 찾은 엘리자베스 킹 전 세계은행 부총재 등 해외 연사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HTHT가 펜더믹 이후 커지고 있는 계층간 교육 격차 문제에도 해법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엘리자베스 킹 / 전 세계은행 부총재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에듀 테크 산업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지 논의해야 합니다."
TV조선 HTHT 교육포럼, 마지막날인 내일엔 전국 대학총장들이 모여 대학 교육의 미래를 진단합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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