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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택배노조 "5∼6일 집하·하차 업무 중단해야"

등록 2022.09.05 16:09 / 수정 2022.09.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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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5일 성명을 내고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집하·하차 등 일부 업무를 중단해달라고 정부 및 택배사에 요청했다.
노조는 CJ대한통운, 우정사업본부, 한진, 로젠 등 5개 택배사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에 5일 집하 업무, 6일 하차 업무를 전면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특히 6일은 추석 배송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로, 안전조치가 없으면 일선의 노동자들은 심각한 위험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배달노동자 노조 라이더유니온도 성명을 내고 “위험요소가 사라질 때까지 업무를 중단해야 기후재앙에 따른 노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더유니온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플랫폼 업체가 배달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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