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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강남 대모산 공사현장에서 '백린탄' 발견해 수거

등록 2022.09.19 14:32 / 수정 2022.09.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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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가능성은 희박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 인근의 한 공사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쯤 대모산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박격포탄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4.2인치 크기의 백린탄으로 확인됐지만 폭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현장이 민가와 떨어져 있어 대피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EOD)에 관련 사항을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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