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세종·인천 연수 등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록 2022.09.21 14:13 / 수정 2022.09.21 14:3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세종시 도심의 아파트 모습 /조선일보DB

세종시와 인천 연수 등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세종시와 인천 연수·남동·서구 등 4곳이다.

이로써 지방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도 모두 풀린다.

세종과 인천 일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지만, 집값 불안 우려가 여전해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된다.

현재 101곳인 조정대상지역도 41곳에 대한 해제가 이뤄져 총 60곳으로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지방은 해운대·수영·연제구 등 부산 전 지역, 대구 수성구, 광주, 대전, 울산, 충북, 청주, 충남 천안·공주·논산, 전북 전주 완산·덕진, 경북 포항남구, 경남 창운 성산구 등이 대상이다.

이날 결정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각각 줄어들게 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