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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영교 "軍 팬티 예산 삭감 비판, 착오 있었다" 정정

등록 2022.09.21 17:14 / 수정 2022.09.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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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지난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가 군 장병들의 의복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이틀 만에 "착오였다"며 발언을 정정했다.

서 의원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예산에 군인 속옷, 팬티 예산이 16억 원 감액돼 있는데 국방부에서 단가가 낮아져서 그렇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 의원은 "전투화, 축구화, 내복, 팬티까지 다 단가가 낮아졌는데 이것을 만들던 회사는 어떻게 되는지 한번 더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군인 예산을 전투화 310억원, 팬티 5억원, 양말 4억원 삭감했다"며 "아이들이 청춘을 희생해 군대에 갔는데 옷도 신발도 제대로 못 신게 삭감을 해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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