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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경호 "전기 요금, 한전 재정·유가·국민 부담 고려해 결정"

등록 2022.09.22 11:28 / 수정 2022.09.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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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 요금 인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 요금 인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한전의) 재정건전성만 두고 결정할 수 없는 게 전기·가스 부분"이라며 "한전의 재정 상황, 국제 유가의 상승 등을 고려하고 한쪽에서는 국민 부담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천연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라 한전과 가스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제도 개편을 통해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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