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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우크라 보낼 예비군 징집 본격화…반대 시위도 격화

등록 2022.09.23 09:35 / 수정 2022.09.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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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찰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예비군 부분 동원령 반대 시위에 참가자를 체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징집을 본격화했다.

러시아군은 동원령이 21일 발동된 이후 만 하루 사이 최소 1만명 이상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징집을 피해 러시아를 탈출하려는 행렬도 몰린다.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도 격해지고 있다. 러시아 38개 지역에서 동원령에 반대하던 시위대 1천300여 명이 체포됐다.

러시아 의회는 동원령이나 계엄령이 발효 중인 상태에서 징집을 거부하거나 탈영한 병사에 대한 최대 형량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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