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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해리스 부통령, 내주 방한…"北 대응·경제협력 논의"

등록 2022.09.24 19:10 / 수정 2022.09.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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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상황에서 해리스 미 부통령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뒤 우리나라에 오는 건데, 북핵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 문제가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 뒤 29일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해리스 부통령이 윤 대통령과 만남에서 한미 동맹과 북한 위협, 대만해협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양국 간 경제 기술 협력도 다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뉴욕에서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미국은 두 동맹이 최대한 가깝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관계 개선 노력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에 오기 전 일본에서 한덕수 총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지난달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하면 넉달사이 미국 의전서열 1, 2, 3위가 모두 한국을 찾게 됩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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