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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등록 2022.09.25 19:17 / 수정 2022.09.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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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후 PCR 검사 등 다른 출구전략도 논의


[앵커]
내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는 바깥이어도 50명 이상이 모인 곳, 대표적으로 야구 경기장에선 착용해야 했는데 이젠 안 써도 되는 겁니다. 정부가 완전한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의 자가격리 의무 등은 차근히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응원을 하는 관람객들이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달라집니다. 

내일부터 천장이 없는 관람석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매점이나 화장실로 가기 위해 이곳 통로에 들어서면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관람석에서 치킨까지 먹을수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손수진 / 서울 노원구
"마스크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도 계속 불편할 것 같고. 계속 신경을 써야 된다는 점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입국 후 PCR 검사, 확진자의 자가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되,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지난 23일)
"국민 수용성 있는 조정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기대응자문위 등 논의를 거쳐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가는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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