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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명우 앵커의 생각] '푸틴만의 전쟁'

등록 2022.09.25 19:41 / 수정 2022.09.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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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동원령 이후 러시아 국민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습니다.

군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는 모습에서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이 갑니다.

푸틴의 최 측근 아들까지 징집에 응하지 않겠다고 한 걸 보면 대다수 젊은이들은 전쟁에 명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쟁 7개월 동안 서방이 추측하는 러시아 군 전사자만 5만명이 넘습니다.

무엇을 위해 전쟁을 하는 지도 모르겠는데 유족들 심정은 찢어지고 있을 겁니다. 러시아의 국가 이미지는 추락할 대로 추락했습니다. 

전세계가 고통과 불편을 겪고 지극히 소모적인 이 전쟁을 왜 끝내지 않는 걸까요.

한 나라의 지도자가 판단을 잘 못 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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