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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첫 날…이 시각 광화문역

등록 2022.09.26 07:33 / 수정 2022.09.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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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때는 물론,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도 마스크 없이 관람할 수 있는데요. 첫날 출근길 풍경은 어떤지 서울 광화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장윤정 기자,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많이 있나요?

[리포트]
지금 제가 나와있는 서울 광화문역에는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익숙한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해 4월 시작됐는데요, 지난 5월부터 규정 완화로 실외에서는 50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이제 오늘부터는 모든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나 야외 공연, 대규모 집회, 놀이공원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와 계절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 밀집된 곳에서 함성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야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유행 고비를 넘어선 만큼 앞으로 위험성이 낮은 방역 규제를 하나씩 해제하겠다고 했습니다.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와 요양병원의 대면 면회 재개 등이 다음 순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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