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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中, 대만 공격 시 北도 도발 가능성 높아"

등록 2022.09.26 07:35 / 수정 2022.09.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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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글로벌 퍼블릭 스퀘어' 인터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북한도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이 먼저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의 방어를 지원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은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만 주변에서 군사적 분쟁이 생길 경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우리는 북 위협에 먼저 대응해야 합니다."

이어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대만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해 보장 가운데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를 묻자, '미국 입장에서 둘다 모두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은 경제분야를 넘어 첨단 분야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세계 평화와 안정, 자유의 확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정치 입문 계기를 묻는 질문에 "미국의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근접시켜가는 게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때문에 미국과의 동맹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정치에 법치와 자유, 시장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 등이 추락해 바로 세우기 위해 대선에 뛰어들었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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