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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대전시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록 2022.09.26 08:45 / 수정 2022.09.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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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확정돼, 2027년 신청사 완공까지 단계적으로 직원 1600명이 이동합니다. 대전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방산업단지 기업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대전청사 부지의 한 공터입니다. 4만 5000㎡, 축구장 6배 면적인 이 부지로, 경기 과천에 있던 방위사업청이 이전합니다.

엄동환 / 방위사업청장
"교육 생활 여건 이런 부분을 봤을 때에 우리 직원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들을 해소해 줄 수 있지 않겠나…."

방위사업청 직원은 1600여 명. 이 가운데 임원 등 300여 명은 내년초쯤 대전에 있는 옛 마사회 건물에 임시 입주합니다.

오는 2027년 신청사가 완공되면 나머지 직원 1300여 명이 모두 이전합니다.

김만구 / 대전 서구 월평2동 주민자치회장
"방위사업청 같은 큰 기관이 들어옴으로써 이 지역에 더 경제적 활성화에 상당한 기대가…."

이장 우 / 대전시장
"주거 문제, 교육 문제 그리고 대전시에 정착하는 문제까지 최선을 다해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2026년 완공 예정인 안산국방산업단지의 기업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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