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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아울렛 화재로 2명 사망…4명 수색중

등록 2022.09.26 11:30 / 수정 2022.09.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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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나 아웃렛 건물 앞 주차장에 소방차들이 모여있다.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대전 유성소방서 총괄지휘부는 "아울렛 지하 동쪽 편에서 발견된 5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4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물류팀 직원 등 현장 직원 4명이 연락을 안 받고 있다는 관계자 신고에 따라 4명을 수색중이다.

화재 발생 당시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5~6곳이 동원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126명의 인력과 40대의 장비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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