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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0대 고시원 건물주 숨진 채 발견…'살해 혐의' 세입자 체포

등록 2022.09.28 08:17 / 수정 2022.09.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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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고시원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살해 용의자로 고시원 세입자인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언덕에 위치한 4층짜리 고시원. 좁은 골목길 사이로 경찰차가 진입합니다.

어제 낮 70대 여성 A씨가 고시원 건물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아 가보니 숨져 있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타살된 것으로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이규영 / 관악서 형사1과장
"묶은 흔적이 있고 손이 결박된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타살 혐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지금 수사 중입니다."

숨진 A씨는 해당 건물 소유주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오전 출근 때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살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초 이날 이웃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나타나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이 가족에게 상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웃 주민
"아주 깔끔하고 남한테 피해를 안 주는 사람이에요. 마음이 안 좋죠, 불안하고."

경찰은 조금 전 살해 용의자로 고시원 세입자인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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