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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해리스 부통령 29일 방한 "인플레이션감축법 해소방안 모색"

등록 2022.09.28 08:17 / 수정 2022.09.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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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면담 뒤 DMZ 방문


[앵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내일 방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비무장지대에 있는 판문점도 방문할 예정인데, 어제 일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한 한국내 우려 해소 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리스 미 부통령은 총 10시간 정도 머물며 크게 3가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최근 한미간 현안인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북 도발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일본에서 한덕수 총리와 만나 "한국 전기차 생산이 미국 내에서 시작되기 전까지 과도기간에 우려 해소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에 있는 판문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한국 편에 서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美 부통령
"미국과 한국과의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입니다."

지난 2019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한 뒤 비무장지대를 찾는 미국 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로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여성 스포츠 스타와 IT 기업인을 비롯한 한국 여성 리더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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