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6시 59분쯤 성주군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4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돈사는 연면적 1만6411㎡, 총 29개 동 규모로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1개 동이 모두 불에 탄 상태였다. 이 불로 돼지 약 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돈사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3만 5000여 마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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