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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경쟁력 세계 3위로"…尹 "5년내 산업 전분야 디지털 대전환"

등록 2022.09.28 21:41 / 수정 2022.09.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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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를 목표로, 내년부터 집중 투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5년 내에 모든 산업 부문에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로드맵도 내놨습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최윤정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강아지의 코를 스마트폰으로 찍자, 등록해 놓은 이름과 생일 성별 정보가 뜹니다. 코 주름을 이용한 생체 정보로 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정부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강국 전략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올리고 데이터 시장 규모를 2배 이상 키우겠습니다."

최근 미국 순방에서 밝힌 '뉴욕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입니다.

내년부터 인공지능, AI 반도체, 메타버스 등 6대 혁신 기술 분야 19개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반도체 핵심 기술에 5년간 1조 2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펀드도 2027년까지 3000억원으로 확대합니다.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초중등 단계부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재난 분야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이 강화됩니다.

모든 하천에는 AI 기반 홍수 예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거 노인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돌봄에 디지털화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종호 / 과기부 장관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누릴 수 있고 진정한 디지털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법과 제도적 정비를 통해 2027년까지 글로벌 3위 수준의 디지털 혁신 강국으로 올라섰겠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최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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