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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한미동맹, 경제기술 동맹 확대"…해리스 "안보번영 핵심축"

등록 2022.09.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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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은 군사 동맹에서 경제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안보·번영의 핵심축"이라고 말했다.

2018년 마이크 펜스 이후 4년 6개월에 한국을 방문한 해리스 부통령을 맞이해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미동맹의 또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도 개인적으로 안부를 꼭 전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자신의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접견에서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우려나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동해상 한미 해상 연합 훈련에 맞춰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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