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한국철도공사, '가을 지역축제' 여행상품 출시

  • 등록: 2022.09.29 17:19

  • 수정: 2022.09.29 17:29

/ 한국철도공사
/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가 KTX와 공유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KTX를 타고 축제 지역을 방문해 ‘그린카’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공유차 서비스업체 ‘그린카’와 협력해 최대 77%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축제는 10월에 열리는 △강릉시 커피축제(10.7~10)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10.7~10) △순창군 장류축제(10.14~16) △진주시 남강 유등축제(10.10~30) △영주시 풍기인삼엑스포(9.30~10.23)이다.

상품은 KTX 왕복 승차권과 '그린카' 이용권으로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3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열차는 수도권 역에서 출발해 축제 지역까지 하루 왕복 2회씩 운영하고 승차역, 이용일에 따라 운임이 다르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 간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과 공유차 서비스를 함께 예약하면 '그린카' 이용요금의 7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자체,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