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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년만에 돌아온 노란 오리…500만명 모은 '러버덕' 석촌호수 귀환

등록 2022.09.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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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500만 관람객을 모은 '러버덕'이 8년 만에 다시 전시된다.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청과 함께 30일부터 서울 석촌호수 동호에 18m 높이 대형 러버덕을 띄우는 '러버덕 프로젝트 2022 서울'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러버덕이 석촌호수 위에 전시된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세계 16개국을 순회하고 있다.

29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호프만 작가는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러버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10월 31일, 핼러윈까지 계속된다. 전시에서는 러버덕 외에도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러버덕의 친구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러버덕의 친구들'은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곳곳에 포토존과 함께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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