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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근 시작했다"던 돈스파이크, '마약' 2번이상 입건

등록 2022.09.29 21:30 / 수정 2022.09.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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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가 공범 집중수사


[앵커]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적어도 세차례 마약을 했고, 당시, 보도방 업주와 여종업원 등도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추가 공범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데, 돈스파이크는 이전에도 마약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었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곡가 돈스파이크, 김민수 씨는 4월과 8월, 체포 당일인 26일, 적어도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방 업주와 여종업원 등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은 경찰이 밝혀낸 것만 9명입니다.

경찰이 돈스파이크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것도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다"는 한 여종업원의 진술 때문이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한 시점에 대해 '최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돈스파이크 / 작곡가 (어제)
"(마약은 언제부터 하신 거예요?) 최근입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마약 혐의로 2차례 이상 입건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돈스파이크가 지난해 8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에 주기적으로 드나들었다는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호텔 관계자
"작년 8~9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왔어요. 혼자 온 건 아니고 일행들하고 같이 오기도 하고…"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마약 구입 경로와 추가 공범 유무를 확인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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