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단독] 돈스파이크, 2010년에도 '대마' 징역 1년형

등록 2022.09.30 21:27 / 수정 2022.09.30 21:3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직접 구매해 주변인에 제공"


[앵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10여 년 전에도 대마초를 피워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송 등에서 유명세를 타기 전에 벌어진 일인데, 당시 상황을 안윤경 기자의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처음 마약에 손을 댄 게 '최근'이라고 밝힌 돈스파이크, 김민수 씨.

돈스파이크 / 작곡가 (지난 28일)
"(마약은 언제부터 하신 거예요?) 최근입니다."

하지만 2010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돈스파이크는 2008년 10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3차례 대마초를 구입해 7차례 피웠고, 자신이 구입한 대마초를 아는 사람에게도 나눠줘 함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함께 대마초를 피운 곳은 돈스파이크의 음악 작업실이었습니다.

재판을 받는 동안 돈스파이크는 "잘못을 뉘우친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집행유예가 선고됐고, 반년도 지나지 않아 유명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은 10여 개 정도로, 방송계에서는 기존 촬영분은 지우고 방송 예정 프로그램은 편성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안윤경입니다.


(자료제공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