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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주재 러시아영사관, 붉은색 페인트 공격 받아

등록 2022.10.01 10:53 / 수정 2022.10.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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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위치한 러시아 영사관이 현지시간 30일 새벽 붉은색 페인트로 공격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뉴욕경찰이 이날 새벽 러시아 영사관으로부터 건물이 훼손 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 뉴욕 맨해튼의 부촌 이스트 91번가에 위치한 러시아 영사관은 벽면과 계단, 창문과 바닥까지 붉은색 페인트로 뒤덮였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고, 페인트 공격의 이유가 될 만한 단서 또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라고 해석했고, 실제 일부 뉴욕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현장을 방문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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