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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횡성 한우축제장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불꽃놀이 불씨' 추정

등록 2022.10.01 19:21 / 수정 2022.10.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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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강원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축제 행사장에서 불꽃놀이 불씨가 튀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은 구자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강원도 횡성의 한우 축제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하면, 가스통 터지면 위험해요. 들어가세요."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명이 다쳤고 화물차 4대가 불탔습니다.

소방 관계자
"(부상자는) 어깨 탈골 환자 한 분…. 중상자는 없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우 축제장에서 불꽃놀이를 하다가 불씨가 외부로 튀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남 창원의 한 자원 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2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폐기물 적재하다 보니까 속에 불이 붙어가지고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작업자가 현장에서 급히 빠져나가자 곧바로 큰 쇳덩이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울산의 한 조선소에서 10t짜리 타워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업체 측은 타워크레인에 블록이 묶여있는 것을 작업자들이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차량으로 옮기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구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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