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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스크 벗고 즐겨요"…전국 가을 축제장 '북적'

등록 2022.10.01 19:26 / 수정 2022.10.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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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연휴 첫날, 주요 관광지는 북적였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 만큼,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장단 소리에 맞춰 재주꾼이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남사당 여섯 마당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줄타기 놀이입니다.

외줄에 몸을 의지한 채 아슬아슬한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로 응원합니다.

김민아 / 서울
"넘어질까 봐 제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찌릿찌릿했는데 끝까지 잘 해내시는 모습 보고 신기했습니다."

60년 경력의 장인이 정성스럽게 물레를 돌려 옹기를 빚어냅니다. 손끝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일 때마다 새로운 작품이 탄생합니다. 마을 한켠에선 옹기 경매가 한창입니다.

"다 같이 2, 1. 7천 원 낙찰~!"

일반인들이 찰흙을 빚어 직접 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흙을 던지고 놀 수 있는 흙 놀이터도 준비돼 있습니다.

김영학 / 경북 경산시
"코로나 때문에 못 나오다가 연휴 때 나왔는데, 함께 하니까 가족애도 좀 높아지는 것 같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뒤 맞은 첫 주말, 전국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민들은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고 꽃향기를 맡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김지혜 / 대전 서구
"오늘 날씨 너무 좋아서/ 이렇게 실외만이라도 (마스크 의무가) 폐지가 돼서 되게 편한 것 같아요."

황금연휴가 계속되는 10월, 붉어지는 단풍까지 더해져 전국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더 많은 나들이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TV조선 김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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