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내일까지 가을비 100㎜↑…비 그치면 기온 10도 이상 '뚝'

등록 2022.10.03 08:04 / 수정 2022.10.03 08:1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개천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청계천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한지은 기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밤새 내린 비는 현재 빗줄기가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북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을 중심으로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충남 보령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그밖의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도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 북서부에는 최대 120㎜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서해안 외 지역에선 내일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풍도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는 10도 가까이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청계천에서 TV조선 한지은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