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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산청서 주택 화재…80대 노모 숨지고 아들 부상

등록 2022.10.03 08:04 / 수정 2022.10.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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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2시 2분쯤 경남 산청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평소 거동이 불편하던 80대 노모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끝내 숨졌고, 함께 사는 50대 아들은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50여분 만에 모두 꺼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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