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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킴 카다시안, 인스타에서 가상화폐 '뒷광고'…벌금 18억원

등록 2022.10.04 08:10 / 수정 2022.10.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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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SNS에서 특정 가상화폐를 불법 광고한 혐의로 18억원의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카다시안의 이같은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에 암호화폐 '이더리움맥스' 홍보성 게시물을 올려 3억7000만원을 받았지만,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다시안 외에도 복싱스타 메이웨더, 영화배우 스티븐 시걸도 가상화폐 뒷광고로 물의를 빚어 거액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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