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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시다 "한일관계 개선 위해 尹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할 것"

등록 2022.10.06 17:13 / 수정 2022.10.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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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로이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한일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정상 간을 포함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중의원 대정부 질문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관련한 이시이 게이치 공명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지난달 유엔 총회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간담(懇談)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현안을 해결하고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릴 필요성을 공유했다"며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구축해온 한일 우호 협력 관계의 기반을 토대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일치했다"고 말했다.

또 "노동자(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와 관련해 현재 양국 간 진행되는 외교당국 간 협의를 가속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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