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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차 운전하고 음료수 마시고"…실감나는 메타버스 눈앞에

등록 2022.10.06 21:42 / 수정 2022.10.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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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디지털자산 'NFT'


[앵커]
국내 최대 메타버스 콘퍼런스 '메타콘 2022'에서 디지털자산 NFT로 확장된 메타버스가 소개됐습니다.

메타버스가 만들어가고 있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최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상 공간에 수트를 입고 등장한 남성 자동차를 운전하고 음료도 마십니다. 가상세계지만 현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실감납니다.

아투르 시코브 / 솜니움 스페이스 CEO
"몰입감이 있어야합니다. 자신이 소유한 것을 거래해야 하기 때문에 탈중앙화여야 합니다. 또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솜니움 스페이스의 창업자는 현실감을 높인 몰입형 메타버스를 강조했습니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선 디자이너부터 가수까지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순 재미가 아닌 경제성으로까지 연결되면서 메타버스상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크리스장 / 지티엑스 공동CEO
"제페토X는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와 커뮤니티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메타버스의 진화는 디지털 자산인 NFT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체불가능 토큰의 희소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이를 활용해 제품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NFT산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진호 / 롯데홈표핑 디지털사업부문장
"이거 소각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0.5초만에 다 팔리더라고요"

이틀 동안 22개 세션에서 15개국 40여명의 메타버스 전문가가 참여한 2022 메타콘.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며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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