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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주혜 "윤리위, 이준석 총선 가능성 열어둔 균형 잡힌 결정"

등록 2022.10.07 11:50 / 수정 2022.10.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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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전주혜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전주혜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결정을 두고 "2024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면에서 어느 정도의 균형을 잡기 위해 많이 고심한 결정이다"고 평가했다.

전 의원은 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게 어느 정도의 그런 길(총선 출마)을 열어주면서 또 좀 자중하라 이러한 결과를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리위의 결정이 탈당 권유나 제명이 나올 거라는 언론의 예측이 많지 않았냐"며 "당원권 정지를 한 것은 그런 예상보다는 낮은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당헌당규에는 한 번 징계받았는데 또 징계받게 되는 경우 종전보다 높은 처분을 해야 한다"며 "그것에 비춰보면 6개월보다는 높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런 것까지 고려해 어느 정도 균형점을 잡은 것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앞서 받은 6개월 징계에 1년이 추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4년 1월 8일 이후 당원권을 회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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