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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가을밤 물들이는 선율…해외 명문 오케스트라 줄줄이 내한

등록 2022.10.07 21:44 / 수정 2022.10.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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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과 클래식 공연은 유독 잘 어울리죠. 올 가을,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주는, 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이 줄줄이 한국을 찾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 건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입니다.

세계적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런던 심포니와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 공연으로,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면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조성진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4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도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멘델스존, 카라얀 같은 클래식 음악사의 거물이 이끌어 온 악단으로, 마에스트로 다니엘 바렌보임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내한에선 이틀에 걸쳐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합니다.

박현진 / 마스트미디어 이사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오케스트라이기도 합니다. 브람스 교향곡 1~4번 전곡을 연주하게 되고요. 역사와 전통의 독일 정통 클래식을 직접 경험하시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과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 역시 10월과 11월 내한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을밤을 수놓는 클래식 선율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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