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마겟돈'을 언급하며 핵전쟁 위험이 커졌다고 발언하자 백악관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진화에 나섰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아마겟돈을 언급할만한 새로운 정보는 없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푸틴의 위협에 대한 우려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우리의 핵 전략태세를 조정할 만한 어떤 이유를 보지 못했다"고도 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그런 문제들을 언급할 때는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경솔한 발언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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