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무차별적 불법 사찰을 자행한 감사원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탄압을 위한 빅브라더가 됐다"며 "출입국 관리내역, 소득자료, 7천명 공직자 개인정보까지 수집해 무작위 사찰하는 게 감사원의 할 일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감사원장과 총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윤 대통령은 참모 뒤에 숨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생활안전망 통해 취약계층을 보듬어야 하는데 윤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며 서민 예산 삭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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