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이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기간에도 대만에 대한 군사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어제 오후 5시까지 군이 대만 주변에서 인민해방국 소속 군용기 11대와 군함 2척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민해방군 군용기 11대 가운데 Y-8 대잠 초계기 1대와 Y-8 정찰기 1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 ADIZ의 서남 공역에 진입하기도 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했고,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도 가동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인민해방군 군용기 11대와 군함 2척이 대만 주변에서 포착됐다고 대만 국방부는 밝혔다.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2016년 5월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집권한 이후 대만과의 공식 관계를 단절하고 대만에 대한 강도 높은 군사·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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