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해 공소가 기각됐다.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신성철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 사건에 대해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
지난달 21일 피해자인 강 시장이 처벌불원서와 고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2019년 김용호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의 한 영상에서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강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는 지난 8월 열린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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