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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中시진핑 3연임 하루도 안 돼 '대서특필'

  • 등록: 2022.10.24 09:16

  • 수정: 2022.10.24 09:1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3일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상무위)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3일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상무위)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북한이 중국 시진핑 주석의 3연임 소식을 이례적으로 빨리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6개면 중 3개면을 시 주석 3연임 소식에 할애했다.

1면에는 김정은이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과 함께 사설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의 영도를 받는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앞날을 축원한다'를 게재했다.

사설에서는 "두 나라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특수한 친선관계"라며 "조·중 두 나라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은 두 당, 두 나라 인민이 굳게 단결하고 협조를 보다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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