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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전남 신안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치 확정

등록 2022.10.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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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갯벌의 보전과 관리를 맡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남 신안에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7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입지를 전남 신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보전본부에 대한 이해도와 갯벌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20억 원이 투입되는 보전본부는 부지 5만406㎡에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전북 고창, 충남 서천 등 4곳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를 계기로 해수부는 지난 8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건립지 공모를 시행했다.

해수부는 전남 신안과 전북 고창, 충남 서천 등 3곳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 등 평가를 거친 뒤 전남 신안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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