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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트워크 초대석] 윤경희 청송군수 "산악 레포츠 '메카' 만들겠다"

등록 2022.10.31 08:53 / 수정 2022.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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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네트워크 매거진 초대석 시간입니다. 경북 청송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녔지만, 인프라가 열악해 여러 불편이 있어왔습니다. 청송군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도시를 개발하는 방안을 찾고 있는데 이심철 기자가 윤경희 청송군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청송 사과축제 재개...특징은?

A.대면과 비대면을 종합해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지금 할 계획입니다.우리 청송사과의 역사와 어떤 그런 여러가지 우리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못했습니다. 올해는 사과 홍보, 역사 이런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사과 역사를 대형화시켜서 한 눈에 '아 사곽 이렇게 해서 국광에서 이렇게 이렇게 변천해서 오늘날까지 청송사과가 왔구나, 대형 전시관을 만듭니다. 초대형 전시관을 만들어서, 심지어 사과나무를 축제장에 다 뿌리채로 옮겨서 사과를 실제로 다 달린 것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Q. 청송 사과 명품화 개발 방향은?

지금 저희들이 청송사과를 이야기하자면은 대한민국에서 누가 뭐라하든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또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여건 이거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청송군 전체를 보면 분지처럼 되었는데 우리 청송군 토양이 석회석 성분이 강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청송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보면 강도가 높고 또 새콤달콤합니다. 저희들이 이제 과학 영농을 하자는 것은 이제는 옛날에는 2~3m묘목을 심었습니다. 간격을 그 나무가지를 많이 키우고 높이 키웠습니다. 지금은 이제는 밀식재배에서 70~80cm 사이로 묘목을 심습니다. 나도 키도 2m 이상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또 옆가지를 키우는 게 아니고, 옆면으로 키워서 일손을 한 30%에서 50%정도 일손을 줄입니다. 기둥 하나에 가지 두 개를 다는 2축 재배기술, 또 가지 하나의 다축, 몇가지를 여섯, 일곱 가지를 빼서 사과를 다른 방법, 이제는 이것이 바로 이게 과학 영논이고 현대화된 기술의 농업입니다.

Q. '산소카페' 도시 브랜드 준비 상황은?

전체 청송군의 전체 면적이 서울시 1.4배 크기입니다. 그 중에서 84%가 여기는 임야입니다. 말 그대로 또 이 산이 있어도 깨끗하지만 청송군 전체 면적에서 굴뚝에 연기하는 공장이 한 곳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허가를 하지 않습니다. 산소캔 공장을 만들고 의료용 산소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건강을 위해서 보급을 한다, 그래서 현재 우리 국비 신청을 160억 원 가량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년 초에는 우리가 어떤 방법이라도 공장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철절히 세울 계획입니다. 일본같은 경우는 프로야구 선수들 프로축구 선서둘이 산소, 터널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문 닫아놓고 산소가 공급되고 잠시 잠깐 20~30분 휴식 취하고 나오고 그런 산소 치료소가 있습니다. 돔처럼 만들어서 그건 당연히 있습니다. 또 심지어 아주 고급화된 의료용 산소를 압축시켜서 병원으로 납품하고 그런걸 하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현재 우리 사업 계획서를 지금 중앙부처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만약에 그게 중앙부처에서 자꾸 난색을 표한다면 우리 자체에서도 그걸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청송 산림 레포츠' 추진 계획은?

A. 골프장 27홀을 하는데 45만 평의 평수가 27홀 골프장을 하고 바로 옆에는 한 25만 평 이상은 이제 산악 레포츠 역할을 같이 할 겁니다. 그래서 명실상부 산악 스포츠 메가 청송군, 이에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준비가 말만 하는게 아니고 실제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땅 매입도 지금 80% 매입이 된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 군유림 산에다가 산악마라톤, 이런 오토바이를 하고 있는데 그거는 이제 임시 방편이고, 이제 전문화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산악 스포츠 메가를 만들어야만 저희 관광객이 유치되고 동원이 됩니다. 제대로 만들어서 청송에 와가지고 돈도 좀 쓰고 가야지, 맨날 우리는 그냥 공급만 해주고 수요와 공급이 좀 비슷비슷하게 맞아 들어가야 된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Q. '지역 소멸'...청송군의 해법은?

A.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청송군의 노인 인구가 지금 40%에 육박했습니다. 이제는 노인들이 편히 살 수 잇는 청송군 100세 시대에서 노인도 65세 이상 노인들도 청송군에 가서 살면 100세까지 살 수 있다. 그리고 삶의 여유가 생긴다. 이제는 100세 시대에서 노인도 청송에 들어와서 살 수 있도록 유도를 하자. 현재 청송군에 살고 있는 우리 군민들이라도 청송을 떠나지 않도록 행정과 지원과 우리가 잘 보호하고 또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부여하자 저는 그런 취지입니다. 억지로 귀농 귀촌하라 하라 해놨더니 앞으로는 들어오고 뒤로는 더 많이 가버리고 예산만 써버리고, 이러니까 이중고가 나타나더라 건강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우리 행정이라든가 의료원 보건소 또 노인 시니어 클럽 관리하는 관리부서 어르신들 관리, 청송군만큼 철저하게 하는 데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도 청송 옷에서 삶을 사시는 것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청송으로 오시라 그러면 청송군이 거기에 상응된 조치를 분명히 해드리겠다. 군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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