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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환보유액, 환율 방어하느라 또 27억 달러 감소

등록 2022.11.03 07:11 / 수정 2022.11.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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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외환 당국이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를 체결하고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약 27억6천만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40억1천만달러였다.

9월 한달새 196억 달러나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어들었다.

외환시장의 쏠림이 9월만큼 심하지 않았던 탓이다.

외환보유액은 7월에 잠깐 반등했던 때를 제외하고는 3월 이후 줄곧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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