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동쪽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기름이 누출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5㎞ 해상에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여수해경 제공
당시 선박은 연료를 주입 중이었고, 저유황연료유 3천 리터가 새 나왔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9척 등을 투입하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400m를 설치해 긴급 방제작업 중이다.
해경은 LPG운반선이 1천톤급 유조선에서 연료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저유황연료유 일부가 해상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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