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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민아 결승골' 여자 축구대표팀, 뉴질랜드 원정 1-0 승

등록 2022.11.12 15:57 / 수정 2022.11.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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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한국과 뉴질랜드 대표팀과 평가전. 이민아가 득점한 뒤 최유리와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이겼다.

대표팀은 오늘(1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렌지시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이민아(현대제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평가전에는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이 수술을 받느라 빠졌지만, 대표팀에는 이민아가 있었다.

이민아는 전반 31분 추효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민아는 후반 14분에도 문전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경기 후 벨 감독은 "오늘 만큼은 승리를 만끽하고 싶다"면서 "짧은 기간에 A매치 두 경기를 치르는 건 어렵지만, 선수들의 몸상태가 전체적으로 올라와 높은 수준의 경기를 뛸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벨호'는 15일 오후 2시 뉴질랜드와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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